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다, 커피, 그리고 초당두부다.
그중에서도 초당동 일대는 ‘초당두부 거리’로 불릴 만큼 두부 전문 식당이 몰려 있다.
하지만 맛집이 워낙 많다 보니 어디를 가야 진짜 고소한 ‘강릉 초당두부’를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은 현지인도 인정하고, 블로거들도 극찬한 강릉 초당두부 맛집 TOP 3를 소개할게.
강릉 여행 중 진짜 제대로 된 한 끼를 찾는다면, 이 리스트를 꼭 참고해보자 🥢
1. 초당순두부 원조 할머니집
-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 ⏰ 매일 08:00~19:00
- 💰 순두부백반 10,000원
‘강릉 초당두부의 시작점’이라고 불리는 곳.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할머니가 운영했던 이 집은 지금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간수가 세지 않아 두부 본연의 고소함이 잘 살아 있으며, 맑은 순두부국과 겉절이 김치의 조화가 기가 막히다.
고명 없이 담백하게 나오는 두부 한 그릇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
👉 현지인 추천 포인트:
- 소박한 분위기
- 짜지 않고 순한 간
- 할머니 손맛 그대로
2. 초당할머니순두부
-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59
- ⏰ 매일 08:00~19:30
- 💰 순두부백반 9,000원
이곳은 꾸덕하고 진한 스타일의 초당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다.
맑은 국물 베이스에 조개 육수가 들어가 깊은 감칠맛을 내며, 구운 김, 들깨가루, 부추무침과의 조합이 매우 훌륭하다.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입안에 퍼지는 고소한 두부 맛이 자꾸 생각나는 집이다.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 단골 손님 비율도 높은 곳이라 신뢰도 상승!
👉 현지인 추천 포인트:
- 들깨 베이스 고소함
- 꾸덕한 순두부 질감
- 밑반찬 리필 OK 😋
3. 초당고부순두부
- 📍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17
- ⏰ 매일 08:30~20:00
- 💰 전통순두부정식 12,000원
외관부터 깔끔하고 감각적인 이곳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잘 살린 초당두부 맛집이다.
두부 맛은 기본, 비주얼까지 예쁜 플레이팅으로 눈도 즐겁다.
고소한 두부 외에도 함께 나오는 청국장, 계란찜, 나물 반찬 모두 정갈하고 맛있다.
가족 단위나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분위기이며, 식사 후엔 근처 카페거리에서 디저트를 즐기기도 좋다.
👉 현지인 추천 포인트:
- 깔끔한 인테리어
- 풍성한 구성의 정식
- 맛 + 분위기 둘 다 잡은 맛집
강릉 초당두부 맛있게 즐기는 꿀팁
✔ 오전 11시 이전 방문 추천
인기 맛집은 점심 시간 전에 이미 웨이팅이 길어지므로, 일찍 도착해 여유롭게 식사하는 것이 좋다.
✔ 맑은 국물 vs 진한 국물
깔끔한 국물 스타일을 좋아하면 원조 할머니집, 고소하고 진한 맛을 원한다면 초당할머니순두부가 제격이다.
✔ 현지인 팁! 간장·김치 활용법
간장 대신 김치와 김으로 간을 조절해 먹으면, 두부의 고소함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마무리 ✨
강릉 초당두부는 단순한 두부 요리가 아니다.
오랜 시간 내려온 손맛, 청정 자연에서 나는 물, 정직한 재료가 더해져 진짜 강릉의 맛을 만들어낸다.
이번 여행에는 초당동에서 ‘그냥 끼니’가 아닌, **‘기억에 남을 한 끼’**를 즐겨보자.
현지인도 찾는 초당두부 맛집에서 진짜 고소한 여행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
다음 글에서는 "강릉 커피거리 추천 카페"도 소개할 예정이에요! 함께 읽으면 여행 플랜이 더 풍성해질 거예요 ☕️
궁금한 맛집이나 지역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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